배호노래 듣기, 배호노래 부르기 : 완벽하게 100배 즐기는 방법
오늘은 4월 20일, 우리 주위에 멋지고 향기로운 봄의 꽃 향연이 벌어지고 있다.
이렇게 꽃피는 좋은 계절을 보내는 이때 서서히 배호님이 탄생하신 생일 (4월 24일)이 다가오고 있다.
배호님의 노래를 워낙 좋아하는 내가 작년 배호님 생일에 탄생시킨 <배호단상>이란 블로그가 1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가수 배호님의 생일은 1942년 4월 24일이다. 그리고 1971년 11월 7일 돌아가셨다.
나는 이전에 위의 날짜의 숫자를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특이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생일 날짜를 간단히 숫자만 적으면 42424 이고 돌아가신 날은 71117 이 되는데 생일날고 돌아가신 날의 연속된 숫자는
생일은 4, 돌아가신 날은 1 이라는 숫자를 중심으로 마주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나는 항상 그 분의 생일과 돌아가신 날을 이렇게 암기하고 있어서 그 날들을 기억해 내는 데 매우 편리한 것 같다.
[4.28 2009] '잔인한' 4월과 '신록의 계절' 2009-04-28 |
나는 작년 배호님 생일인 4월 24일부터 다음(DAUM) 블로그 <배호단상>를 만들어 배호님에 대한 스쳐가는 단상들을 적기 시작하였고
작년 10월 11일 세이라디오에 <배호단상>이란 방송을 만들어 배호노래를 좋아하시는 매니아 분과 듣기 원하는 분들을 생각하면서
24시간 멋진 배호 노래를 인터넷으로 들려 드리고 있다. 내 자신 그러한 방송이 있길 바랬지만 찾아봐도 없어서 직접 나선 것이다.
여기서 배호 노래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좋아하는 분들을 위해서 배호 노래를 완벽하게 즐기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1. 배호님 노래를 완벽하게 100배 즐기며 듣는 방법:
<배호단상> 블로그에는 첫 페이지 오른쪽에 '세이라디오' 위젯(widget)에서 배호님의 모든 노래를 끊이 없이 감상 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발매된 배호님의 모든 노래가 무작위로 하루 좋일 흘러 나온다. '가짜 '배호노래는 없고 모두 '정품' 배호님 노래이다.
혹시 바로 듣고 싶은 곡은 세이 클럽 음악방송인 <배호단상> 방송에청곡을 하면 바로 혹은 준비되는 데로 들을 수 있다.
세이라디오를 통해서 청취하고 있다면 <가사보기>를 클릭하면 바로 가사를 보면서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배호님 원래 노래를 통해서 아마도 60년대 후반 분위기의 순수한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요사이 노래방의 반주인 양대 산맥인
금영과 태진 반주기의 배호님 노래 반주곡도 가사와 함께 들을 수 있다.
2. 배호님 노래를 완벽하게 100배 즐기며 따라 부르는 방법:
위에서 말한 <배호단상>방송에서 흘러나오는 배호님 노래 MR (배호님이 녹음하신 바로 그 노래 반주곡)과 노래방 반주를 들을 면서
따라 부르면 좋은데 세이라디오의 <가사보기>를 클릭하면 바로 가사를 보면서 동시에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이것은 마치 노래방에 가서 부분적으로 가사를 보면서 노래하는 것보다도 더 좋다. 여기에서는 1절과 2절 가사를 한꺼번에 보면서 노래를
할 수 있어서 노래를 암기하기도 편리하고 1절과 2절의 가사를 견주어 보면서 차이나는 가사부분도 이해할 수 있어서 더 좋은 면도 있다.
물론 노래방처럼 엄청난 볼륨에 노래하는 분위기를 원한다면 좋은 스피커를 구입하라고 권유하고 싶다.
<배호단상>에서 나가는 음악의 음질은 CD 음질 수준의 깨끗한 음질로 방송되므로 헤드폰으로는 양쪽 귀를 통해서 스테레오 반주를
더 잘 느낄 수 있고 좋은 스피커를 통해 들은다면 배호님 CD 사서 듣는 것과 거의 동일한 음질로 감상이 가능하다.
그래서 조금 돈을 들여서 더 크고 우퍼(woofer, 저음을 들을 수 있는 스피커) 가능이 있는 스피커로 듣는 다면 매우 생생하게 잘 들린다.
마치 배호님의 공연장에 와서 노래를 듣는 것 같은 웅장하고 훨씬 생동감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3. 한가지 부언: '엉터리' 배호님 노래는 이제 서서히 사라지길 고대해 본다.
아직도 지금 이 순간도 배호님의 노래가 인터넷의 여러 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는데 배호님가 아닌 노래가 배호님 이름으로 나가고 있다.
100곡 이상 수록된 메들리는 거의 100 % 배호님 아닌 다른 가수의 목소리로 '가짜' 노래가 들어가 있다.
참고: 본 블로그의 여러 다른 글 참고
[5.26 2009] 배호님 노래를 망치는 모창 '명작' 가요와 <배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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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할 것 같아 더욱 더 안타깝게 느껴진다.
이번 토요일 배호님 생신을 맞게 되면서 마음의 평안을 주고 영혼을 맑게 정화시켜주는 배호님의 노래가 더욱 더 세상에 널리 퍼져
많은 분들에게 무거고 피곤한 삶의 무게를 줄여주는 정신적으로 순수한 '청량제'가 되길 기원해 본다.
♬ 오늘 듣고 싶은 배호의 노래 = 첫길
첫길 - 배호
이 길은 아카시아 향기로운 길 사랑하는 그 누구가 기다릴 것 같아서
설레는 가슴은 보라색 꿈을 안고 처음 가는 이 길이 정답습니다
이 길은 호랑나비 춤을 추는 길 백마 타고 왕자님이 반겨줄 것 같아서
공연히 수줍어 얼굴을 붉히면서 처음 가는 이 길이 정답습니다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