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단상(斷想)

[01.20.2014] 별에서 온 그대, 큰 별이 된 배호

BaiZZang 2014. 1. 20. 14:16

 

배호는 한국가요사의 영원히 빛나는 큰 별이요. 배호 노래는 온 세상에 영원히 울려퍼질 한국가요의 빛나는 보석이다.

 

 ♪  배호노래는 마음의 평안을 주고 지친 영혼을 맑게한다. ♪  - BaiZZang - 배짱이 -

 

  1. 배호님 노래를 들으며 님의 글과 뜨거운 커피향이라도 가까이 할 수 있다면 그곳이 바로 나에겐 지상낙원이라 할 수 있다.
  2. 배호님의 다양한 쟝르의 멋진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서서히 삶의 활력을 느껴지고 마음의 평안을 되돌릴 수 있어서 좋다.
  3. 배호님의 노래야말로 혼탁해가는 지친 내 영혼을 맑게 유지해주는 내 마음의 필수 일용할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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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iZZang -


요사이 인기있는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보다보니 극 중 여러차례 배호 노래의 등장으로 몹시 흥분되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첫회 방영분을 우연하게 보게 되었는데 현란한 컴퓨터 그래픽과 멋진 두 주인공 (김수현, 전지현)의

매력에 빠져 채널을 돌리지 않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계속 드라마를 시청하게 되었는데 극중 배호노래가 흘러 나왔다. 

 

첫회에서는 외계에서 지구로 와서 조선시대부터 400여년을 살아온 남자 주인공 김수현은 김창완과의 옛스런 다방에서 대화중

"노래하면 배호죠, 배호" 라는 대사를 하게 되는데 이 장면의 배경에 잔잔히 깔리는 <돌아가는 삼각지> 노래가 흘러나와  그런가 보다 했는데 몇 회 빠지고 다시 드라마를 보던 중 다시 배경음악으로 배호의 <마지막 잎새> (기억이 다소 흐릿하긴 함)이란 노래가 들려와 몹시 흥미로웠다.

 

드라마를 계속 시청하지 못해서 몇 회 더 배호 노래가 계속 흘러 나왔는 지는 알지 못하지만 지난 주말 재방송으로 본 10회에 이르러서는 드디어 배호 노래 <울고 싶어> 라는 곡이 제법 한참동안 배경음악으로 흘러 나왔다. 극중 주인공이 400여년을 살아 왔는데

 '400년 동안 최고의 노래가 배호 노래다' 라는 의미로 이야기하는 대사는 극작가도 열렬한 배호 팬이라 생각되었고 매우 기쁘고

기분이 좋았다.

 

평소 배호 노래는 배호가 부른 노래와 여러 연주곡과 반주곡까지 포함하여 배호 음악으로 부르며 배호를 그리는 <배호단상> 블로그와 모든 배호노래를 24시간 방송하는 인터넷 방송 <배호단상>방송을 하고 배호 노래를 우리나라 최고의 가요, 일용할 양식으로

여기고 매일 배호노래를 들으며 흥얼거리며 생활하는 배호 매니아로서 이번 기회에 많은 분에게 배호노래가 알려지길 기대해 본다.

 

배호 (1942.4.24 ~ 1971.11.7) 라는 가수를 잘 모르는 요즘 세대를 포함하여 기존 세대에게도 배호라는 가수의 노래를 다시 들어보면서 배호음악의 감동을 깊게 다시금 느껴보고 혼탁해가는 세상살이 속에 지쳐 가는 분들에게 배호노래가 <마음의 평안을 주고 지친 영혼을 맑게 해 주는> 일상의 청량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 오늘 듣고 싶은 배호의 노래 = <별에서 온 그대> 10회 극 중 나온 배경 노래 <울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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