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7.2014] 별에서 온 그대, 그대는 배호짱

오늘의 단상(斷想)

[02.07.2014] 별에서 온 그대, 그대는 배호짱

BaiZZang 2014. 2. 7. 14:36

어제 저녁 요즘 방영되는 최고의 인기 드라마 SBS-TV <별에서 온 그대>에 드디어 배호짱이 등장하였다.

극중 남자 주인공인 도민준 (김수현 역)은 여자 주인공 천송이 (전지현 역)이 다른 남자와 약혼한다는 인터넷 기사에

약혼할 것 같지 않다고 주장하는 댓글을 달면서 닉네임을 이미자 라고 적었다가 배호짱이라고 적었다.

이미자는 배호와 같은 시대를 누렸던 남녀 최고의 가수라 할 수 있다. 이미자는 70년 당시 당대 최고의 걸작, 지금까지도

전무후무한 발매 기록을 가진 <동백아가씨>를 불렀던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최고의 여자 가수라고 할 수 있다.

배호는 한살 더 많은 이미자를 누나라 부르며 짧은 가수 생활이었지만 깍듯이 모시며 가수 생활을 했다.

배호는 이미자가 부른 <동백아가씨>, <황포돗대> 등 여러 히트곡을 같은 레코드회사에서 취입하기도 하였고

이미자 역시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 같은 히트곡을 취입하기도 하였다.

<별에서 온 그대>의 남자 주인공은 그래서 70년대 최고의 가수인 여자가수 이름보다는 남자가수 이름을 사용하여 배호를

좋아하는 배호 매니아로서 배호가 최고란 뜻으로 <배호짱>이라고 적었던 것이다. (아래 클릭하면 드라마 배호짱 장면 나옴)

▷ <별에서 온 그대> 배호짱 장면 = http://www.imideo.com/image/8065e8e798a5b233469d5c6a6336020b/176344

배호짱이란 어떤 뜻이 담겨있을까?

배호짱이란 배호라는 말과 짱이란 단어의 결합이다.

배호는 배호 (1942.4.24 ~ 1971.11.7) 라는 극중 도민준이 조선시대와 대한민국 시대 통털어 400년간 살아오면서

최고의 가수로 인정한 가수이다. 짱이란 말은 일본어에서 짱(ちゃん)은 '최고', '으뜸'이라는 의미가 있다.

짱이란 우리말에서도 장(長)이 우두머리라는 뜻으로 발음은 [장]으로 하고 있어 아무래도 짱이란 일본어에서 온 것 같다.

일본어로 長(장)은 ちゃん [짱]으로 발음이 된다. 간혹 ちゃん을 [짠]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일본어에서는 長(ちゃん)은 우리말과 달리 명사에 붙어서 친밀감을 나타내는 말로서 성(姓)에는 붙이지 않고 이름에 붙인다.

그러므로 일본식이라면 호짱(湖ちゃん)이 되지만 우리는 성(姓)에 붙여서 배짱(裵짱) 혹은 배호짱(裵湖짱) 이라고 부른다.

아무튼 이런 짱이란 말은 십여년전부터 유행했던 말인데 요사이는 짱을 여러 단어에 섞어서 부르는 게 일상화 된 우리말 같다.

예를 들면 어쩌면 유행이라 할 수 있다. 몸짱, 얼짱 같은 단어들은 이제는 대부분 사람이 알고 있다.

이곳 배호단상 블로그와 배호단상 인터넷 방송에서 저의 닉네임이 BaiZZang 인데 배짱이란 우리말을 알파벳(alphabet)으로

바꾸어 놓은 것으로 배호짱의 준말이다. 배호의 이름을 대부분 사람들이 Bae Ho로 알고 쓰고 있지만 배호라는 가수는 생전에

자기 영어 이름을 Bai Ho 라고 표기했으므로 배호 최고라는 뜻으로 배호짱은 Bai Ho zzang 이 된다.

배호 이름을 Bae Ho 라고 거의 대부분 표기하기도 하지만 잘못된 표기이다.

지금까지도 배호팬클럽과 인터넷에서의 배호 이름은 영어 표기는 Bae Ho 라고 잘못 표기하여 서글프기도 하다.

이제는 배호에게도 본인이 쓰고 원하던 영어 이름으로 불려져야 하는데 배호의 영어 이름은 Bai Ho가 맞는 표기이고

이곳 블로그에 관련 증거가 정리되어 올려져 있다. 이렇게 관심있게 주장하는 이는 본인이 유일한 것 같다.

그래서 배호짱의 영어 표기는 baihozzang 으로 하였고 다음(DAUM) 아이디 baihozzang은 본인의 아이디 이기도 하다.

이곳 다음(DAUM) 블로그 이름은 baizzang 이고 아이디는 다르지만 다음(DAUM) 아이디 baihozzang 을 따로 더 가지고

있어서 배호짱이란 어제 드라마에서의 배호짱 닉네임을 보고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이디 달리 닉네임(별명) 배호짱은 누구나 설정할 수 있으나 다음(DAUM) 아이디 baihozzang 은 한사람만이 인정된다.

배호짱 baihozzang 은 부르게 쉽도록 '호' 를 빼고 줄여서 baizzang 배짱이로 애칭을 만들었다.

BaiZZang은 부르기 쉽게 배짱이라고 하면 되는데 다른 배호짱과 구별하기 위해서 또한 향후 세계적으로 배호 노래를 알리기 위해서 알파벳 표기 ZZ를 대문자를 사용하여 상표처럼 구별하게 표기한 것이다. BaiZZang = Bai (Ho) ZZang = 배호짱

BaiZZang [báizaŋ] n.

       1. 바이짱 = <바이호짱>의 준말로 <배호님 최고> 혹은 <배호님 으뜸>이라는 의미. ¶ 역시 ~.
       2. 배짱이 = 개미와 베짱이에 나오는 베짱이의 오기(誤記). ¶ 일하는 개미와 노래하는 ~.
       3. 배~ 짱 = 똥배가 '짱'하고 나온 모양. ¶ ~은 몸짱이 아니다.
                                 * 출처: 배호사전, 裵湖辭典, The Bai Ho Dictionary (c) 2009.

<별에서 온 그대> 에서는 배호노래가 최고라는 대사와 함께 몇곡의 배호노래가 배경음악으로 깔리게 될뿐 아니라

마침내 배호짱이라고 배호노래 최고라고 선포한 것 같아 어제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배호를 생각하며 가슴이 찡하였다.

배호노래가 최고라고 인정받지만 배호노래를 몇가지 히트곡만 들어서는 그 진가를 알기에 부족하다.

배호가 남긴 모든 노래를 들어 보면서 차츰 일용할 양식으로 손색없는 음악으로 인식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배호노래를 배호음악이라고 부른 것은 그가 남긴 모든 노래와 여러 연주곡까지 들어 보면 알 수 있다.

밤하늘에 빛나는 별처럼 한국 가요계의 영원히 빛나는 큰 별, 배호 노래가 계속 들려 진다면 우리 사회도 한층 인간미 넘치고

지치고 무미건조해가는 생활에 평안과 위안을 얻고 영혼까지 맑아져 갈 것으로 늘 생각하며 생활하고 있다. 그런 목적으로

2009년10월11일 배호 음악을 24시간 들려주는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계속 배호노래을 방송하고 있다.

이곳 배호단상과 같은 이름으로 세이라디오에 배호단상 방송을 설립하여 모든 배호노래와 더불어 배호노래와 멋진 조화를

이루는 스페인의 젊은 여가수 Tamara 노래 일부와 섞어서 24시간 방송하고 있다.

이전에는 이곳 블로그에 배호방송 위젯(widget)을 설치하여 여기 블로그에서도 간편하게 모든 배호 노래를 24시간 들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다음(DAUM)에서 세이라디오 위젯을 서비스하지 않으므로 세이라디오 위젯을 스마트폰에 조그마한 세이라디오 앱을 설치하면 한번 클릭으로 원하는 시간에 배호노래를 들을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PC에 까는 앱으로 PC에서도 들을 수 있다.

그것도 귀찮다면 아래에 적어 놓은 BaiZZang의 프로필 인터넷 페이지를 클릭하여 그곳 위젯으로 간편히 들을 수 있다.

배호노래를 클릭 한번으로 들을 수 있는 곳:

▷ BaiZZang의 프로필: 오른쪽 사이트 클릭하면 배호노래가 24시간 나옴 = http://me.sayclub.com/profile/home/view/baiho

희미해져가는 시대와 함께 묻혀 버릴 수도 있는 한 가수의 훌륭한 노래가 진정한 가치를 재 발견하고 다시금 세상에 빛을 발하게

해준 <별에서 온 그대>의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고개 숙여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별에서 온 그대, 그대는 배호짱. 다시 별 나라로 가더라도 배호음악도 같이 가져 가셔야 합니다.

그대가 오신 별에 배호님도 함께 계실 지 모르지만 그 별에도 이제 배호님 노래가 울려 퍼지게 해 주세요.

큰 별이 된 배호님, 오늘도 당신이 가신 지 이제는 43년이 흘러갔지만 이제 다시 당신의 노래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영원히 한국 가요계에 울려 퍼질 당신의 보석같은 노래를 들으며 당신을 기억하고 다시 마음 깊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배호짱 ~ Bai Ho ZZang ~

별에서 오신 그대, 배호짱이신 그대, 감사합니다.

큰별이 되신 그대, 배호님, 그대의 노래는 영원하십니다.

오늘도 배호짱은 당신 노래로 평안을 얻고 영혼이 깨끗해 짐을 느낍니다.

비오는 날에는 진한 그리움에 영혼이 맑아진다. - BaiZZang

1. 배호님 노래를 들으며 님의 글과 뜨거운 커피향이라도 가까이 할 수 있다면 그곳이 바로 나에겐 지상낙원이라 할 수 있다.
2. 배호님의 다양한 쟝르의 멋진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서서히 삶의 활력을 느껴지고 마음의 평안을 되돌릴 수 있어서 좋다.
3. 배호님의 노래야말로 혼탁해가는 지친 내 영혼을 맑게 유지해주는 내 마음의 필수 일용할 양식이다. - BaiZZang -

배호단상의 꿈 (dream)

그 이름 - 당신 - 사랑의 마술사, 당신은 가고 - 아쉬운 이별, 사랑찾아 천리길 - 황토 십리길

오늘은 고백한다 - 사랑하는 마음, 그대만이 - 헤어져도 못잊어, 한목숨 다받쳐 - 사랑은 하나

사랑의 화살 - 잃어버린 세월, 사랑할 수 있다면 - 이 순간이 지나면 -돌아오라, 늦어도 그날까지

당신만 오신다면 - 언젠가 꽃 피는 날, 희망의 속삭임, 지금도 변함없이 - 기다리겠어요.

세세연정, 다시 올 그날에는 - 기타에 노래 싣고, 상처의 그림자 - 웃으며 가요.

* 위 내용은 배호님 노래 제목 30개를 사용하여 만들어 보았음

♬ 오늘 듣고 싶은 배호의 노래 = <별에서 온 그대> 극 중 나온 배경 노래 <돌아가는 삼각지>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