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단상(斷想)

[2022-11-07] 배호, 고요한 천사의 음성

BaiZZang 2022. 11. 7. 12:53

오늘은 음력으로  입동(入冬), 아직은 겨울보다는 짙어가는 가을 단풍에 가을이 느껴진다. 

양력으로는 11월 7일, 매년 찾아오는 배호님을 기리는 날이기도 하다. 

 

요즘  다들 어렵고 지내기 힘든 시기, 평화와 희망의 빛이 점점 줄어든 때 견디고 버티고 이겨내는 데 배호님 노래 <희망의 속삭임>이 큰 위로가 될 것 같다. 특히나 오늘 우리에게 떠나며 남기신 <고요한 천사의 음성> 배호님의 음성을 들어본다.

 

배호의 희망의 속삭임 노래 소개

1970년 발표곡

원곡은 외국곡 Whispering Hope

원곡 작곡자: Septimus WInner (1827.5.11 - 1902.11.22)은 본명이고 예명은 앨리스 호손 (Alice Hawthorne)이 가장 유명하고 그밖에 Percy Guyer, Mark Mason, Paul Stenton 이름으로도 불리운다.

배호가 부른 노래는 최종혁 작사, 정서봉 편곡으로 녹음 되었고 현재 저작권 등록이 안된 노래이다.

 

 

[가사] 배호의 희망의 속삭임 (거룩한 천사의 음성) 

거룩한 천사의 음성 내 귀를 두드리네 부드럽게 속삭이는 앞날의 그 언약을 어두운 밤 지나가고 폭풍우 개이면은 동녘엔 광명의 햇빛 눈부시게 비치네 속삭이는 앞날의 보금자리 즐거움이 눈앞에 어린다 저녁놀 서산에 끼어 황혼이 찾아와도 청천에 빛나는 뭇별 이 밤도 명랑하다 밤 깊어 나의 마음 고요히 잠들어도 희망에 찬 아침 햇빛 창문을 열어주리 속삭이는 앞날의 보금자리 즐거움이 눈앞에 어린다 속삭이는 앞날의 보금자리 즐거움이 눈앞에 어린다